진안군서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 열려

전북 진안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파크골프장에서 파크프로 파크골프 주최,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파크골프장에서 파크프로 파크골프 주최,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8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채를 비롯한 파크골프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작, 판매하는 파크프로 회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 대회로써, 최상의 주변 환경과 여건을 갖춘 진안파크골프장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이틀간 8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에서는 이준묵(청양군) 선수, 여자부에서는 정옥분(광주광역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진안군에서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열어주신 파크프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4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 또한 진안군에서 많은 추억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이수준 기자 rbs-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