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항 지정 20주년 맞아 정책세미나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당진항 지정 20주년 맞아 정책세미나 개최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초청 정책 논문 발표 및 민관학 토론의 장 마련

  • 승인 2024-10-19 07:15
  • 수정 2024-10-19 07:1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 정책세미나(2)
정책세미나 모습


당진시는 10월 18일 당진항 지정 20주년을 맞아 당진항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당진항 정책세미나'를 설악컨벤션 비취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개최하는 정책세미나는 항만 관련 국가기본계획 반영 등을 위한 논거를 마련하고 정례적인 민관학 토론의 장을 열어 당진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항만경제학회에서 주관했으며 오성환 당진시장과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평택해양경찰서·한국동서발전(주) 등 관계 기관과 항만 관련 단체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세미나는 (사)한국항만경제학회 김현덕 회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지정토론·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김화영 교수의 '석문신항 잡화부두 조성 가능성 검토' 주제발표와 물류시스템연구소 박상국 대표의 '당진항 물동량 분석을 통한 발전방안 분석'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밖에 (사)한국항만경제학회 13명의 교수진이 참여했고 윤병상 충남도청 해운항만과 항만계획팀장, 기호연 시 항만수산과 항만정책팀장, 당진해양발전협의회 이병성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당진항의 미래 개발전략·당진항 물동량 분석 기반 부두 개발 수요발굴·거버넌스 차원에서 당진항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사)한국항만경제학회는 국내 항만·물류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항만경제학에 관한 학술연구, 항만물류에 관한 연구 및 조사, 연구발표 및 강연회 개최 등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지하화 구간 착공 앞두고 캠페인 진행
  2. 유성복합터미널 경영은 누구에게? 사업권 입찰 소식에 교통업계 '관심'
  3. 진천고, 충주예성여고…교육부 신규 자율형 공립고 선정
  4. '차량에 보조장치' 세종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막는다
  5. [현장취재]충남대 총동창회 골프대회에서 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1. '金金金金' 세종 장애인 유도선수단 잘 나가네~
  2. 충북 치료가능 사망률 전국 '꼴찌'…"지역 의료체계 강화 필요"
  3. 공장 사망사고 기업대표, 항소심서 징역형 법정구속
  4. 수업 중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 사용 원칙적으로 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5. 해수부 관련 법안 9건, 국회 본회의 통과...원양어선 인력난과 처우 개선 기대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최대 25만㎡)과 국회 세종의사당(최대 63만㎡), 시민 공간(최대 122만㎡)을 포함한 210만㎡로 조성되는 '국가상징구역'.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공모가 29일 본격화하면서, 이의 주변 지역에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이 들어서는 입지 인근인 데다 사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의 주거 기능, 공원, 문화, 교육, 휴식 등이 어우러질 시민 공간(역사+정신+정체성 내포)이 새로운 콘셉트로 등장한 만큼, 세종동(S-1생활권)과 6생활권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의 추가 도입과 세부 계..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를 더 감면해 주기로 해 충청권 지자체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또 전국 13만4000호에 달하는 빈집 정비를 유도하고자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도 깎아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물류·관광단지 등 지역별 중점산업 조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순으로 지방세 감면율을 높게 적용키로 했다. 기존 산업단지의 경우 수..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멀리뛰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윤여훈(용천초 6)은 교실보다 학교 밖 운동장이 더 친숙하고 즐거웠다. 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달리는 운동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이 유연하고 날렵했던 아이를 본 체육담당 교사가 운동을 권유했고 그렇게 육상선수 윤여훈의 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멀리뛰기라는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달리기는 원래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그대로 뛰니까 기록이 나오더라고요." 윤여훈의 100m 기록은 12초 중반에 이른다. 전국대회 단거리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윤여훈은 멀리뛰기와 단거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