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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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개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예결위 행감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보고

  • 승인 2024-10-22 11:36
  • 신문게재 2024-10-23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311회 임시회 개최)의장님 사진.A12I3841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제311회 임시회 개최를 선언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지난 21일 하루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먼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됐다. 박성만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지적사항은 시정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확대 시행해 보다 발전적인 군정이 운영되도록,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면밀히 검토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7일 새롭게 선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종훈 위원장과 박성만 부위원장,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박성만 위원장과, 차남준 부위원장의 선출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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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원이 지난 21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한편, 임시회 개회에 앞서 조규철 의원과 박성만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됐다.

조규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 통해서 "농민들이 벼멸구 피해와 등숙 불량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 적인 피해조사를 통한 현실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향후 발생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상기후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어업 재해대책법 등을 확대 시행해 농민들이 재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 선제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성만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국가 유산 계승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세부적인 내용으로 국가 지정 유산 승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이행의 필요성, 지역축제·체험 프로그램과 향토 문화유산 소재 연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무형유산 전승자 관리 및 육성을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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