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성송별밤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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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성송별밤캠프 성료

  • 승인 2024-10-22 11:27
  • 신문게재 2024-10-23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성송별밤캠프(2)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동체 지원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송 별밤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동체 지원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성송 판굿 행복센터에서 이틀간 진행한 '성송 별밤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송 별밤 캠프는 도농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울과 경기, 충청권 등 전국 각지의 도시민 8가족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성송면 농악단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가족 소개 ▲북두칠성 미션 ▲마을 어르신에게 듣는 고인돌 이야기 ▲보물찾기 ▲고구마 수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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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동체 지원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송 별밤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시종일관 참가자들은 장애물 없이 탁 트인 논밭과 동네 가득한 흙냄새, 저녁에는 쏟아질 듯 반짝거리는 별을 느끼며 매력적인 고창에 빠져들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고창에서 농촌체험을 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되면 내년에 꼭 한 번 더 가족들과 함께 오겠다"고 말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도농 교류 '성송 별밤 캠프'는 앞서 지난 7월 도시민 11가족 39명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농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관왕에 빛나는 고창군에서 도농 교류를 통해 도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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