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2024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정읍교육지원청, 2024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 승인 2024-10-28 11:48
  • 신문게재 2024-10-2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 (5)
최용훈 정읍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26일 2024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지원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학산중학교에서 정읍 관내 유아, 초 중 고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및 진로진학상담과 입시제도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열린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고등학교 별 교육과정 부스 10개, 대학 학과 체험 부스 13개, 진로직업체험 부스 10개, 지역의 마을 체험처 부스 13개, 에듀테크 및 과학발명 체험 부스 12개, 진로 상담 부스 4개, 대입제도 개편안 및 고교 학점제 이해 부스 12개, 1 대 1 대입 대면 상담 부스 4개, 학생 공연 한마당의 총 80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8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2024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특히 1 대 1 대입 대면 상담, 2028 대입제도 개편안 및 고교학점제 이해 및 진로상담의 진학 관련 부스를 강당에서 별도로 운영해 차분하고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진학상담에 집중할 수 있었다.

중학생들은 전북 온라인학교 및 관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 안내 부스에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해보았고, 유아와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체험 및 과학발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 고교학점제 및 변화하는 대학 입시제도 등 다양한 진학 정보를 직접 보고 들어서 진학설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와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읍지역 학생들이 진로 및 진학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3.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5.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1.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2.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3.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4.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5. 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 전통주 '100일의 꿈' 출시

헤드라인 뉴스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대법원 신청사의 행선지로 대구시에 이어 세종시가 거론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경기 남양주 병)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구', 전용기(경기 화성시 정)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및 행복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이전 필요성을 각각 언급했다. 대법원의 대구행은 지난 문재인 전 정부에서도 헌법재판소의 광주행과 함께 거론된 바 있고, 세종시 입지까지 거론은 사법 개혁 흐름 아래 대안 카드로 모색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민 의원은 일제강점기 한반도 내 3개의 항소 법원 입지로 평양과 경성(서울)..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매년 큰 인기를 받은 대전 빵축제가 올해 몸집을 더 키워 찾아온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며, 공식행사, 빵집 컬렉션, 마켓&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

  •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