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참가자 5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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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참가자 500명 돌파

심덕섭 고창군수 "농촌 도시 지속가능 관계 도모"

  • 승인 2024-10-29 15:52
  • 신문게재 2024-10-3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농촌관광 크리에이투어 사진(1)
고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에 참여한 사람들. /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세계를 품은 힐링 성지, 고창' 농촌 관광 상품 참여자가 500여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자연유산 고창갯벌, 인류 무형유산 판소리 등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관광명소다.

경쟁력 있는 농촌 관광 상품의 개발과 판매로 관광객 및 농촌 소득 증가 등 큰 효과를 얻으면서 농촌관광산업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창군, 농촌관광 크리에이투어 사진(2)
고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참가자./고창군 제공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은 고창의 대표 관광지인 선운산, 고창읍성, 구시포 해수욕장, 운곡습지 등을 방문하고 숙식이 제공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토굴 발효, 쉼 드림 등 농촌 관광 경영체에서 색다른 농촌 체험을 즐기고 있다.

고창군의 문화·체험·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다음 달까지 진행되며, 10월 현재까지 25회에 걸쳐 500여 명이 이 상품을 이용해 고창군을 방문했으며, 참여자 설문 결과 92%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해 농촌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광객들이 고창에서 다양한 농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과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어 농촌 지역의 경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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