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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신월초등학교는 지난 8일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주신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제는 유치원 학생들의 깜찍한 율동 무대로 시작해 1‧2학년 중심의 1부 공연과 3~6학년 학생들의 연주, 합창,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발표하고 무대에서 주목받아보는 경험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예술제에 처음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가족들 앞에서 열심히 연습한 춤을 보여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윤복자 교장은 "매년 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의 경험을 넓히고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이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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