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일환 한파쉼터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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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일환 한파쉼터 일제점검

  • 승인 2024-11-10 17:09
  • 신문게재 2024-11-11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투자체결 고창군청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일환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쉼터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경로당 등을 활용해 지정된 647개 한파 쉼터에 대해 이달 말까지 사전점검하고 내년 3월까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한파 쉼터 안내표지판 설치 ▲난방기 작동 ▲관리 책임자 지정 ▲소방시설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제점으로 확인된 시설에는 한파 대비 특별 교부세를 투입해 안내표지판 교체, 난방기 수리, 온열기 보급 등 즉시 개선할 예정이다.



한파 쉼터에는 난방기기와 담요 등 방한용품이 구비 돼 있어 갑작스러운 한파 시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파 기간 군민 재난 안전 문자 등을 통해 한파 국민 행동 요령을 집중홍보해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형광희 고창군 안전총괄과장은 "한파·대설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이고 신속한 안전조치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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