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 올해 매출액 20억원 돌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 올해 매출액 20억원 돌파

  • 승인 2024-11-14 16:0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농특산품 홍보
고창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온라인쇼핑몰 '고창 마켓'이 올해에만 매출 20억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마켓은 2021년 출범 이후 150여 개 업체 700여 품목을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우체국 등을 통해 판매해 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 전체 누적 매출액은 56억72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각종 이벤트와 방송 홍보 등을 통해 20억원 이상 판매 고를 올렸다. 고창마켓은 올 봄 온라인 밴더와 바이어를 초청해 고창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관심을 이끌었고, 추석맞이 및 관광철 선운사 플리마켓 등을 추진했다.
[고창마켓 자료사진] 고창마켓 메인페이지
고창마켓 메인 페이지./고창군 제공
고창군은 청보리밭 축제, 복분자와 수박 축제, 모양성제 등 각종 축제에도 참여해 고창 농특산물 판매 및 우수성을 홍보하며 고창마켓 회원 수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주요 시기별 제철 농산물 선주문 할인 프로모션, 설과 추석 등 명절 할인 프로모션, VIP 고객 감사 이벤트, 여름 휴가철 복복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또한 광주 금호 익스프레스와 MOU를 체결하고 안테나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 내 석정지역 관광지에 웰파크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O2O시스템(Online to offline)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블루베리, 수박 등 제철 농산물 라이브 커머스 진행, 발효음료 와디즈 시장 진출, 농부 시장 마르쉐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11월부터는 고창사랑카드를 활용해 온라인 대금 결제 시 기존 상품권 10% 선할인에 이어 추가 할인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3.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5.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1.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2.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3.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4.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5. 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 전통주 '100일의 꿈' 출시

헤드라인 뉴스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대법원 신청사의 행선지로 대구시에 이어 세종시가 거론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경기 남양주 병)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구', 전용기(경기 화성시 정)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및 행복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이전 필요성을 각각 언급했다. 대법원의 대구행은 지난 문재인 전 정부에서도 헌법재판소의 광주행과 함께 거론된 바 있고, 세종시 입지까지 거론은 사법 개혁 흐름 아래 대안 카드로 모색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민 의원은 일제강점기 한반도 내 3개의 항소 법원 입지로 평양과 경성(서울)..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매년 큰 인기를 받은 대전 빵축제가 올해 몸집을 더 키워 찾아온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며, 공식행사, 빵집 컬렉션, 마켓&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

  •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