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울산광역시 중구, 친선도시 교류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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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울산광역시 중구, 친선도시 교류행사 추진

  • 승인 2024-11-18 11:4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울산광역시 중구, 친선도시 교류행사 추진 (4)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최근 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영길)를 방문해 친선도시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영길)를 방문해 친선도시 교류행사를 추진한다.

18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양 도시가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울산광역시 중구가 부안을 방문해 부안 스포츠 파크에서 친선 축구경기 및 화합행사를 추진한 이후 세 번째 교류행사로 권익현 부안군수,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사회 단체장 및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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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최근 울산광역시 중구를 방문해 친선도시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경기에 앞서 지난 5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울산 중구 새마을회는 쌀값 폭락에 따른 소비 진작과 농가의 부담 경감할 수 있도록 부안 쌀 '천년의 솜씨'를 구입해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 체결 지역에 판매하도록 기획된 새마을 쌀 사랑 운동 부안 쌀 '천년의 솜씨' 10kg 200포(800만원 상당)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군과 중구 직원으로 구성된 선수 30여 명은 친선 도모를 위한 축구경기를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진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친선결연 도시인 중구와 군 직원들이 승패를 떠나 함께 경기를 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친목과 화합의 장이 돼 각 도시를 발전시키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는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안군과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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