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새마을금고, 사랑의 김치 나눔으로 온정 전하다

  • 전국
  • 부여군

부여새마을금고, 사랑의 김치 나눔으로 온정 전하다

취약계층 100가구에 정성 담긴 김치 300포기 전달
...취약계층 100가구에 정성 담긴 김치 300포기 전달

  • 승인 2024-11-23 15:3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새마을금고김장행사_사진
부여새마을금고 김영구 이사장과 직원들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구)는 규암면 소재 지점에서 김치 300포기를 담가 부여군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부여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전임직원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정성 어린 손길로 김치를 담갔다. 봉사자들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활동의 보람을 전했다.

최근 경기 침체로 많은 단체들의 김치 나눔 행사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도, 부여새마을금고는 기부와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드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지역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부여새마을금고는 이번 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부여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하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김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책임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2.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3.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4.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5.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1.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2.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3.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4.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5. 농산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환경과 경제 살리는 동력

헤드라인 뉴스


대전도시철도 무임손실 지난해 125억… 정부, 국비요청 묵묵부답

대전도시철도 무임손실 지난해 125억… 정부, 국비요청 묵묵부답

대전을 포함해 전국 도시철도가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뒷짐을 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가 정책에 따라 법정 무임승차를 이어오고 있지만, 정부는 수십 년간 요청됐던 국비 보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재정 문제는 지자체와 운영기관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8일 대전을 포함해 전국 6개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철도운영기관 무임승차 손실액은 7228억 원에 달했다. 대전은 지난해 125억 원으로 4년 전(76억 원) 대비 약 64.4%나 늘어난 셈이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도시철..

올해 수능 55만 4174명 지원… 10명 중 6명이 `사탐런` 최대변수
올해 수능 55만 4174명 지원… 10명 중 6명이 '사탐런' 최대변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전년보다 3만1504명 늘어나며 55만 명을 넘어섰다. 또 응시자 10명 중 6명은 사회탐구(사탐) 영역을 선택하면서 '사탐런'이 이번 수능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발표한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생은 55만417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52만 2670명)보다 3만1504명 늘었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 해' 출생자가 올해 고3에 진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능은 고3 재학생이 37만 1897명(67.1%), 졸업생 15만 9922명..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항일 독립운동 폄훼와 친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를 찾았다고 혼쭐이 났다. 8·15 광복절 기념사 왜곡과 광복회원 농성의 부당성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지만,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면서 쫓기듯 국회를 벗어날 정도였다. 김 관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주선했다. 김민전 의원은 12·3 비상계엄 후 올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한남동 공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자신들을 ‘백골단’으로 소개한 ‘반공청년단’의 국회 소통관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