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남녀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신규선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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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남녀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신규선수 임용

  • 승인 2025-01-07 15:50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순창
전북 순창군이 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신규 선수 임용식을 개최하고 있다./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신규 선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순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단과 전북특별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협회 오성룡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신규 선수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새로운 팀원으로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영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학생 출신 선수를 대거 발탁한 점으로, 신규 영입된 5명의 선수 중 4명이 순창제일고 소프트테니스부 출신으로, 이는 지역 전문체육의 진흥을 목표로 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에는 순창제일고를 졸업하고 각각 충북대와 강원대에서 활동했던 설윤수 선수와 서범규 선수가 합류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에는 지난해 순창제일고를 졸업한 김태희 선수와 서유빈 선수가 영입되었다. 이들은 고향에서 실업 선수로 활동하며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경시청에서 2021년부터 활동해 온 신유나 선수를 영입해 팀 전력을 크게 보강하며, 2025년 시즌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청 실업팀에 지역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지역 스포츠산업과 지역사회가 더 큰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 순창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의 이름을 빛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순창=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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