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통 관련 시설물 안전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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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교통 관련 시설물 안전 점검 추진

  • 승인 2025-01-08 14:24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전주
전북 전주시가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교통 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교통 시설물과 다중 이용 교통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교통 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신호제어기, LED 신호등, 음향신호기, 버스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 불법 주정차 단속 시설물, 역·터미널, 공영주차장, 자전거 대여소, 버스 차고지 교통 기반 시설물 3만6381개와 65개 시설이다.



시는 겨울철 취약한 시설물과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주요 시설을 우선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소화기 등 소방설비 비치 및 유지관리 상태와 시설물 결함·파손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을 예방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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