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백화점 설 휴점일은 언제?... "확인해보고 가세요"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 백화점 설 휴점일은 언제?... "확인해보고 가세요"

대전 신세계, 갤러리아, 롯데백 등 28, 29일 휴점
30일엔 정상영업... 각 백화점 마련한 이벤트도

  • 승인 2025-01-27 12:53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아롯데
대전 백화점 '빅3'가 설 명절 전날과 당일 휴점에 들어간다.

27일 대전 지역 백화점에 따르면 대전신세계 Art&Science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모두 설 전날과 당일인 28일과 29일 휴점한다. 우선 대전 신세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 30분 영업을 마친다. 28일과 29일은 휴점하고 30일은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28·29일 휴점 시 메가박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등 일부 임대매장과 엑스포타워 입점 브랜드의 영업시간이 상이해 자세한 사항은 해당 매장으로 문의해야 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 영업을 종료한다. 이어 28·29일은 휴무에 들어가고, 30일은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 30분 마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점해 오후 8시 30분 영업을 마치고, 28·29일은 쉰다. 30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지역 백화점이 설 연휴를 맞아 준비한 이벤트도 있다. 대전 신세계는 '아동 설맞이 초대전'을 30일까지 4층 뉴트럴존에서 연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블랙야크 키즈, 캉골 키즈, 프렌치캣 등 인기 아동 브랜드가 설을 맞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또 2월 2일까지 명절 연휴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넌트 시설 쿠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20% 할인(현장 할인·동반 3인), 넥스페리움 입장권 20% 할인(현장 할인·동반 4인), 메가박스 영화 3000원 할인(현장 할인·일반관)+콤보 2000원 할인(동반 1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쿠폰 다운로드 방법은 신세계 앱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찾을 수 있다.



또 기분 좋은 연휴의 시작 '행운의 2.25초를 잡아라!' 이벤트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층 보이드에서 열린다. 2.25초를 정확히 맞춘 고객과 근접하게 맞춘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3번의 기회 중 가장 근접한 등수의 상품을 지급한다. 1등 2.25초를 맞추면 시코르 마스크팩(2매)을, 2등(±0.01초)에게는 F&B 3000원 할인권을, 3등(그 외 전원)은 사탕을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다양한 기프트 상품들을 준비했다. 지하 2층의 팝업 전문 플랫폼 'G-LAB'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디저트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들을 선보인다. 관평동의 유명 카페 '스프링벅커피'의 크로크무슈, 뺑스위스 구암동의 베이커리카페 '글리하우스'의 소금빵, SNS에서 더욱 유명한 '원플러스'의 쫀득쿠키를 맛볼 수 있다. 또 경기도 포천에서 시작해 '약케팅(인기있는 약과를 사기위한 티켓팅)'이라는 말을 탄생 시킨 '장인더 약과'의 팝업 스토어도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설 선물세트 판매도 30일까지 계속된다. 정육, 과일, 건강식품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갤러리아카드나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의 일부를 G캐시로 적립해주는 사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명절에 선물 받은 '보냉 가방'을 활용한 자원 순환 활동이 눈길을 끈다.

보냉 가방 회수 이벤트는 롯데백화점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회수 보냉 가방 수는 매 명절마다 10%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 추석까지 총 5번의 명절 기간 동안 전점에서 약 6만 6000개의 보냉 가방이 회수됐다. 이번 설에도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보냉 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올해 설 선물로 받은 롯데백화점 전용 정육·곶감·선어 보냉 가방을 대전점 내 사은행사장에 반납하면 보냉가방 1개당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준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반납 및 적립이 가능하며, 회수된 보냉 가방은 롯데백화점에서 업사이클링을 통해 다양한 굿즈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2.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3.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4.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5.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1.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2.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3.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4.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5. 농산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환경과 경제 살리는 동력

헤드라인 뉴스


대전도시철도 무임손실 지난해 125억… 정부, 국비요청 묵묵부답

대전도시철도 무임손실 지난해 125억… 정부, 국비요청 묵묵부답

대전을 포함해 전국 도시철도가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뒷짐을 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가 정책에 따라 법정 무임승차를 이어오고 있지만, 정부는 수십 년간 요청됐던 국비 보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재정 문제는 지자체와 운영기관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8일 대전을 포함해 전국 6개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철도운영기관 무임승차 손실액은 7228억 원에 달했다. 대전은 지난해 125억 원으로 4년 전(76억 원) 대비 약 64.4%나 늘어난 셈이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도시철..

올해 수능 55만 4174명 지원… 10명 중 6명이 `사탐런` 최대변수
올해 수능 55만 4174명 지원… 10명 중 6명이 '사탐런' 최대변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전년보다 3만1504명 늘어나며 55만 명을 넘어섰다. 또 응시자 10명 중 6명은 사회탐구(사탐) 영역을 선택하면서 '사탐런'이 이번 수능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발표한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생은 55만417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52만 2670명)보다 3만1504명 늘었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 해' 출생자가 올해 고3에 진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능은 고3 재학생이 37만 1897명(67.1%), 졸업생 15만 9922명..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항일 독립운동 폄훼와 친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를 찾았다고 혼쭐이 났다. 8·15 광복절 기념사 왜곡과 광복회원 농성의 부당성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지만,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면서 쫓기듯 국회를 벗어날 정도였다. 김 관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주선했다. 김민전 의원은 12·3 비상계엄 후 올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한남동 공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자신들을 ‘백골단’으로 소개한 ‘반공청년단’의 국회 소통관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