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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계공고는 이날 입학식과 함께 방산설비과 18명, 방산건설과 18명, 철도차량과 36명 등 신입생 204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다양한 협약 주체들이 자리해 1기 입학을 축하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충남기계공고가 특성화고로서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계광 대전방위산업연합회장은 "충남기계공고가 산업 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신입생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이석 동문회장은 "선배로서 후배들이 훌륭한 기술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기계공고는 앞으로 체계적인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나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로, 교육부로부터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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