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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114명을 비롯해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1978년 강화경로대학을 시작으로 47년간 4,000여 명이 입학했다. 어르신의 사회활동 욕구 충족, 건전한 취미활동 지원, 건강 및 여가활동에 대한 학습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입학 지원자가 늘고 있다.
입학식에 참석한 장기천 노인회장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강좌를 열어 다양한 지적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이 노년에도 배움의 가치를 잊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열정과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강화군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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