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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1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조림, 숲 가꾸기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홍성수 본부장은 "학비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앞으로도 부안군 청년들을 응원하겠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주신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 우리 청년들이 부안군에 뿌리를 두고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 했다.
부안군 근농 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 장학금, 특기 장학금, 대학 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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