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대표할 e스포츠 창단팀 모집

  • 스포츠
  • e스포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대표할 e스포츠 창단팀 모집

2025년 구단 지원사업 일환… 지역 게임문화 활성화 나서
3개 종목 3팀 1억 3000만 원 지원… 4월 3일까지 접수
지난해 지원받은 (주)게임프로 홍 대표 "여타 지원과 달리 알차"

  • 승인 2025-03-25 10:14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clip20250324140428
'2025년 지역 리그 대전 대표 창단 팀' 포스터. /대전드림아레나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지역 리그 대전 대표 창단 팀' 모집을 시작했다.

진흥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3개 종목에서 대전 대표 팀을 선발해 8개월 동안 총 1억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종목사에서 주최한 공식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팀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4~5인, 이터널 리턴은 3~4인, FC 모바일은 최대 2인으로 구성돼야 한다.

지난해 같은 사업의 수혜자였던 (주)게임프로 홍태욱 대표는 "자금 지원으로 끝나는 여타 지원과 달리, e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어 게임단과 대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 오후 1시까지이며, 진흥원 PMS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4월 7일, 최종 결과는 4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팀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원을 받게 되며, 종목별 고득점순으로 각 1팀씩 총 3팀이 선정된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 드림아레나는 2021년 개장 이후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인 게임 산업의 거점이자 교두보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2025년에도 e스포츠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명실상부한 게임의 도시 대전을 완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6중 추돌사고…1명 숨지고 2명 중상 등
  2.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3.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4. 천안법원, 교통사고 후 허위 진술로 범인도피 도모한 연인에게 '철퇴'
  5.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1.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 한빛대상 시상식
  2. 전교생 6명인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 초대의 날 행사
  3. 천안법원, 투자자 기망한 60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자 '징역 2년 8월'
  4. 한기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5. 천안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