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 후지산 등산 새 규칙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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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 후지산 등산 새 규칙 알아보기

  • 승인 2025-05-18 13:08
  • 신문게재 2024-11-10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후지산은 일본 최고봉으로 그 아름다움이 세계적으로 인정되어 2013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후지산의 해발고도는 3,776m에 이르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등산객들이 후지산 등반을 즐기고 있다. 후지산은 일본 혼슈 중앙에 위치하며,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후지산 등산이 허용되는 기간은 매년 7월 상순부터 9월 상순까지로, 잔설이나 기후, 등산로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후지산 등산 관련 규칙이 크게 변경된다.

후지산 5부 능선까지는 버스나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5부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총 4개의 등산로가 있다. 공통된 등산 규칙으로는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는 산장 숙박자를 제외하고 5부 능선에서 입산할 수 없다.



등산 시에는 통행료 및 입산료로 4,000엔을 지불해야 한다. 야마나시현 측 요시다 루트는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로 하루 등산객 수가 4,000명을 초과할 경우 게이트가 폐쇄된다. 또한 등산에 필요한 장비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등반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필요한 장비를 반드시 확인해야 된다.

시즈오카현 측 3개 루트에서는 후지산 보전과 안전 등산을 위해 등산 관련 규칙 및 매너에 대한 사전 학습(이러닝) 수료가 의무화된다. 규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후지산 등산을 즐기기 바란다.
하시모토 시노부 명예기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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