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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파관리소는 28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전파관리소 제공 |
대전전파관리소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8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보안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 충청지역 CISO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지정과 신고 제도 안내, 국가 정보보호 지원사업과 실제 침해사고 사례 등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엔 대상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2개 세션 총 3시간가량 진행됐다.
첫 세션에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참여해 정보보안 국가지원 서비스, 지역 정보보호 지원사업, 정보보호교육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선 보안전문기업 '세퍼드'의 김사랑 부장이 실제 랜섬웨어 침해 사례를 통해 피해부터 대응까지 전체 프로세스에 대해 실무를 설명했다. 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_ 김창오 PM이 기업 내 보안체계 구축과 관리 사례 공유를 통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선종 대전전파관리소장은 "충청권 기업들의 정보보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정책과 실무사례를 균형 있게 다룬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보보호 지원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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