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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025 초등 학교자율시간 컨설턴트(상담사)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엔 도내 컨설턴트(상담사) 60명과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외 새로운 활동이나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는 시간이다. 2025년엔 3~4학년, 2026년엔 3~6학년 중 한 학년, 한 학기 이상 학교자율시간을 도입한다.
이번 연수는 ▲충남 학교자율시간 개설 안내서와 자체 점검표 이해 ▲고시 외 과목 개설 방법 ▲자율시간 개설 실제(실습) 등 현장 중심·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이후 각 학교의 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는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정보나눔자리)이 이뤄진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학생 주도성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교육과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학교의 자율성과 교원의 실행 역량 향상을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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