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교육청 전경. |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도내 50여 개 주요 건설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신축과 증축 등 학교 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각 현장을 대상으로 ▲우수 배수시설 상태 ▲가설구조물 고정 여부 ▲비탈면 보호 ▲폭염 시 근로자 보호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 발견 땐 공사 중지를 포함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오는 상황이 많아, 보다 철저하고 선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