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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는 친구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말 못 할 크고 작은 고민들이 있다. 2025년의 학교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고민들이 있을까? 고민에 그치지 않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대전MBC(사장 진종재)는 2025년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주목한 신개념 학교 예능 '오지랖 보건실' 6부작을 오는 7월 17일 밤 9시에 첫 방송한다.
대전MBC '오지랖 보건실'은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찾아가 함께 고민을 듣고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고민 상담 예능 프로그램이다. 10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한해가 MC로 나선다. 한해는 솔직하고 유쾌한 소통으로 학생들의 숨겨진 속마음을 끌어낼 예정이다.
'오지랖 보건실'은 충남 보령, 공주, 청양, 계룡, 대전 등 지역 곳곳의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진로, 관계, 학업 스트레스는 물론 친구들과의 갈등 고민과 가족과의 소통 등 실제적인 고민들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고민이 있는 당사자에게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존의 고민 상담 프로그램들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고민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공동체 솔루션을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전MBC 전상희 PD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 교사, 선후배와 건강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다양한 고민이 많은 시기인 10대 학생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대전MBC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집 편성한 '오지랖 보건실'은 7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고, 토요일 오전 10시 25분 재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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