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실질적인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전역의 직업계고 학생 2200여 명과 32개 기업, 6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상담, 직업계고 지원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업설명회와 서류전형이 진행돼, 행사 당일에는 실질적인 현장 면접이 이뤄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입사지원 컨설팅 ▲모의 면접 ▲취업 컨설팅 ▲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고용노동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