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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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착공

맹동저수지 일원 5.23㎞ 규모…2026년 12월 완공
치유의 숲·둘레길 연계, 중부권 휴식 벨트 기대

  • 승인 2025-07-22 10:3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계획도.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계획도.
음성군이 한남금북정맥 주변 청정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일대에 생태자원의 보전과 군민의 여가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맹동면 군자리 산46-4번지, 맹동저수지 일원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61억 9500만 원(국비 50%·도비 25%·군비 25%)이 투입돼 진행된다.



탐방로는 총연장 5.23㎞로 수변데크 1.76㎞, 둘레길 3.47㎞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로는 전망대, 휴게쉼터, 포토존, 안내판 및 해설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탐방로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국가생태탐방로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생태자원의 보전 및 자연과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의 장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기술자문위원회 개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생태탐방로 인근에 치유의 숲길(2㎞)·맹동저수지 둘레길(2.31㎞)을 함께 조성하며, 향후 국립소방병원 개원 및 천년숨결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중부권을 대표하는 종합 휴식 벨트가 만들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방문객이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맹동저수지 일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맹동저수지 일원을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 관광 인프라를 지속 구축하고, 소방병원 건립을 통한 의료시설 확충 등 살기 좋은 정주 여건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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