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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 수주팔봉유원지 안전관리 점검 모습. |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해 잠재적 위험요소가 있는 대형 공사 현장과 물놀이 유원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사업의 적정성 외에도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사업현장 위법 사항 유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와 대응 방안에 대해 점검하며 전반적인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평가했다.
시는 이번 현장 감사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시 차원의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충주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선제적인 안전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요소들을 사전에 식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며,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시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공무원의 비위 제보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과 공공 신뢰 제고에 힘쓰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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