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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정과 최용환<왼쪽> 친환경농업팀장과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
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최종 선발하고, 1일 열린 정례직원 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선발은 효과성·적극성·중요도·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농정과 최용환 친환경농업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농업재해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그는 피해 조사 기간 연장, 현장 조사와 지원 강화, 재난 지원금의 빠른 지급을 통해 피해 농가의 복구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QR코드 기반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 처리 기간을 단축했으며, 징구율 향상은 물론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면서 군 행정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점 또는 포상휴가를 부여해 사기를 높이는 한편,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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