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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아 순경 라디오 방송 진행 모습. |
충주경찰서는 정부가 강조하는 '공정한 사회'와 '안전한 민생 실현'의 주요 과제인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8일 충북 도내 최대 5일장인 자유·무학시장 일원에서 현장형 홍보 캠페인 '충·전·중 LIVE'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다양한 계층이 모이는 전통시장에서 기초질서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수아 순경이 DJ로 직접 출연해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생활 속 기초질서 수칙과 범죄예방 메시지를 쉽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홍보 내용은 ▲생활 속 기초질서 지키기(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암표매매, 무전취식 금지) ▲교통질서 바로잡기(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금지) ▲노쇼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시민 스스로의 작은 실천과 주의가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직접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늘려가겠다"며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안전한 충주의 시작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 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기초질서 회복과 범죄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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