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 충주시장애인부모회에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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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 충주시장애인부모회에 사랑 나눔

1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방학돌봄 프로그램 참여로 온정 전해

  • 승인 2025-08-08 17:0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코레일사랑나눔
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이 충주시장애인부모회에 100만 원 상당의 쌀 10포와 수박 10통을 기탁했다.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이 장애인가족을 위해 쌀과 수박을 기탁하고, 방학을 맞은 장애학생들과 직접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충주역은 8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 100만 원 상당의 쌀 10포(200㎏)와 수박 10통을 기탁했다.

이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과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역 봉사단체인 '충주 KORAIL봉사회'는 장애인부모회가 운영하는 학령기 장애인 방학돌봄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학생활'에도 참여했다.



봉사회원들은 지역 내 실내 놀이터에서 초·중·고 장애학생들과 1대 1로 짝을 이뤄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윤정 충주관리역장은 "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홍석주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역은 6월에도 충주시 장애인 및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문경으로 '해피 트레인' 기차여행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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