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캐시백(적립금 환급) 사업은 기존 선 할인 10%에 더해 추가로 5% 캐시백을 제공, 총 15%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충주시는 이번 혜택을 통해 월 최대 3만 5000 원까지 캐시백 환급이 가능해지도록 해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책수당과 인센티브 결제 금액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주씨샵(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캐시백 사업과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시민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모바일 결제) 결제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사랑상품권 기존 가맹점에서도 간단한 서류 제출만으로 QR결제 신청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캐시백 사업은 여름 휴가철에서부터 추석 명절까지 이어지는 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충주를 찾은 여행객들까지 폭넓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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