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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20일 주요사업 관련 시공사 7곳과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는 상호 소통을 통해 계약업무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협력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렴계약 및 공정거래협약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공사 사칭 전화사기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또 참여업체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내부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공사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와 거래관계에 있는 기업들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 개선 건의 및 피해 신고 등을 할 수 있다.
전승민 지사장은 "공사와 시공업체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계약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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