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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농협, 조합원 대상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보이스피싱·투자사기 사례 중심으로 안전한 금융생활 강조

승인 2025-08-22 11:15

홍주표 기자

서충주농협 조합원 대상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서충주농협은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주의보' 발령과 강화된 문진제도 시행에 맞춰 마련됐다.

앞서 서충주농협은 19일 본점 회의실에서 교육을 열고 조합원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교육에서는 금리 인하에 따라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리딩방 유인 투자사기, SNS를 통한 악성앱 설치 유도, 금융기관 사칭 대출사기 등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김광진 조합장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에 대비해 조합원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돕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며 "문자나 통화 중 사소한 것도 반드시 의심하고 확인해 피해를 예방하길 바라며, 만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청(112)이나 농협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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