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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신임경찰관 환영식. |
이날 윤원섭 서장은 "신임경찰관으로서의 자세와 사명감을 갖추고 충주경찰의 품격 있는 치안 서비스를 구현해 달라"고 당부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임용된 경찰관은 경장 김종훈(남·사이버수사 경력채용), 순경 김연화·차수민(여·경찰행정학과 경력채용)이다.
환영식 이후 신임 경찰관들은 본서 수사·지능수사·강력·피싱실종·여청수사·교통사고조사팀 등에서 1주일간 수사실무 교육을 받는다.
이어 9월 2일부터는 연수지구대에 배치돼 약 7주 동안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를 현장에 적용하며 경험을 쌓게 된다.
실습 기간 동안 이들은 경험 많은 멘토 경찰관들과 함께 사건 현장에 투입돼 수사 절차와 대응 노하우를 익히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과정이 단순한 절차를 넘어 신임경찰관들이 조직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시민 중심의 치안 서비스를 구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서장은 "경찰권 행사의 최우선 가치는 국민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있다"며 "신임경찰관들이 반듯한 충주경찰의 품격 있는 치안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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