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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 시비 제막식 사진. |
이날 행사에는 시비 건립을 주관한 사단법인 중산아카데미 회원과 동양일보 조철호 회장, 충주미덕학원 이사회 임원, 세 학교 동문, 학부모, 교사,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미덕학원은 3월 창학 60주년을 맞아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 등 산하 3개 학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조철호 회장은 학원 설립자 고(故) 중산 안동준 선생의 교육정신을 기리고 학원 발전을 축하하는 시 '중산이라 쓰고, 큰산이라 읽는다'를 낭송했으며, 이 시가 교정 내 비석에 새겨져 이번에 제막됐다.
안건일 이사장은 "학원 창학 60주년을 맞아 세 학교가 명문사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설립자의 뜻을 기리는 기념시를 써주신 조철호 회장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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