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150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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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1503명 참여

86개 강좌 12월까지 운영,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

  • 승인 2025-08-24 10:21
  • 수정 2025-08-24 10:2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상반기 평생학습 '파티쉐 달콤함을 만들다' 수업 사진.
충주시 상반기 평생학습 '파티쉐 달콤함을 만들다' 수업진행 모습.
충주시가 '배움은 평생의 자산'이라는 기치 아래 세대와 직업을 아우르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5일부터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앞서 시는 7월 28일부터 5일간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높은 관심 속에 신청이 몰려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503명이 확정됐다.

이번 과정은 총 86개 강좌로 편성됐다.



강좌는 12월 12일까지 16주간 주·야간으로 진행돼 직장인부터 주부, 노년층까지 폭넓은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찬 만들기 ▲파티시에(제과·제빵) ▲근력 중심의 코어 운동 ▲필라테스 ▲부동산 경매 공법 ▲재봉틀로 배우는 생활소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이번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강좌 개설을 통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과정 확대와 평생학습 강사의 역량 강화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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