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부내륙권 프로모션 대표 배너. /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
이번 프로모션은 서부내륙권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여 관광객은 투어 상품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재단은 마이리얼트립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당 업체에 입점한 관광상품 중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부내륙권은 충남 내륙지역 8개 시군(천안, 공주, 논산, 계룡, 부여, 금산, 예산, 청양)을 아우르는 권역으로 백제 고도문화유산과, 근대문화, 유교전통, 산림·생태, 종교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충남의 대표 가을 축제와 단풍 시즌에 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사찰을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천주교·불교 성지순례 관광지 투어 ▲지역 농산물과 미식을 기반으로 한 체험 액티비티 등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충남 서부내륙권이 지닌 '역사·문화·자연·미식'의 4색 매력을 한층 깊이 체험할 수 있다.
이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가을은 충남 서부내륙권의 풍경과 문화가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계절"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여행의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충남 내륙 8개 시·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권역 단위의 관광 상품을 개발·홍보해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광역 관광 프로젝트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