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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포스터. |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충남도·도의회·도교육청·충남농협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문해학습자, 교·강사,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성인문해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168점 전시와 ▲우수 시화작품 시상 및 낭송 ▲문해교사 시상 ▲학습자 학습활동 영상 상영 ▲공연 및 체험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학습자의 시상식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총 32명에 대한 시상이 예정돼 있어, 학습자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황환택 원장은 "문해교육은 글자를 넘어 삶을 바꾸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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