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KBIOHealth와 바이오·의료 분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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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KBIOHealth와 바이오·의료 분야 협약 체결

  • 승인 2025-09-03 11:04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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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2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사장 이명수)과 바이오·의료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IOHealth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해 현재 '바이오 4.0' 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의료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연구 인프라 및 자원의 상호 공유,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연구개발 협력 및 인재 양성, 지역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암센터를 비롯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운영 등 권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첨단 의료기술의 도입과 혁신적 임상 연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약 개발과 첨단 치료법 적용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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