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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협약 체결 모습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
이날 협약은 기존의 동구(협회장 김종덕), 중구(협회장 박성빈), 대덕구(협회장 신창호) 태권도협회와의 협약에 이어 서구(협회장 이서희)와 유성구(협회장 전흥석) 태권도협회와도 새롭게 체결된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 전역의 태권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
협약식 후 우송정보대학 자양홀에선 대전시 태권도협회 소속 등록 도장 관장과 지도자 등 약 360명을 대상으로 5개 구 태권도협회 협회장들이 뜻을 모아 '태권도장의 효율적인 경영과 지도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변화하는 태권도 환경 속 도장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송정보대학 자율전공학부 스포츠운동재활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일부 학생들은 예비 지도자로서 세미나에도 함께해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도 가졌다. 우송정보대학 손동현 총장은 "태권도는 우리 전통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우송정보대학도 지역 사회와 함께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송정보대학 자율전공학부 스포츠운동재활과는 학생들이 스포츠지도자로서 경력을 유지하면서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과 운동 재활 전문가를 육성하는 운동 재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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