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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전경. |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25분께 천안 동남구에 있는 귀금속점에 불상의 남자가 침입해 9800만 원의 금제품을 훔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 끝에 4일 오후 6시 25분께 서산시 예천로 노상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실시간 위치 및 주소지 주변 수색 중 용의자 사진과 비슷한 외형의 남성을 발견, 근접거리로 접근 중 갑자기 전속력으로 도주하는 용의자를 150m가량 뒤쫓아 검거했다며 경위를 설명했다.
경찰은 검거한 용의자로부터 피해품인 귀금속 16점과 범행에 활용한 모자, 마스크, 장갑 등 의복을 압수한 후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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