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RISE사업단, 2025학년도 ‘로컬라이즈’ 창업캠프 진행

대전대 RISE사업단, 2025학년도 제2차 로컬라이즈 창업캠프 진행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RISE사업단은 대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산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연수원)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로컬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둔 '로컬라이즈'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RISE사업단 창업교육센터가 1차에 이어 2차로 운영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대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발전시켰다.

9월 19일에서 20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로컬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특강을 수강하고, 다다르다 서점과 함께 대전 원도심인 대흥동을 탐방하는 투어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적, 문화적 특성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에 접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 적합성 캔버스를 제작하는 아이디어 멘토링도 진행해 각 팀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구상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뒤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박충화 대전대 RISE사업단장(대외협력·RISE부총장)은 "이번 창업캠프는 대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로 앞으로도 창업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