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환 배재대 교수,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축제협회 ‘명예의 전당’ 헌액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정강환 배재대 교수,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축제협회 ‘명예의 전당’ 헌액

  • 승인 2025-09-23 10:12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명예의전당 2
정강환(가운데)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이 22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창립 70주년 컨벤션&엑스포 공식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정 원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은 아시아인 최초로 기록됐다. (사진=배재대 제공)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이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International Festivals & Events Association)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0여 년간 백인 중심으로 유지되던 벽을 넘어선 역사적인 순간으로, K-페스티벌의 국제적 위상을 새롭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헌액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창립 70주년 컨벤션&엑스포 공식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세계 30여 개국의 축제·이벤트 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축제협회가 제작한 선정 이유 영상이 상영되며 정 교수의 업적과 한국·아시아 축제 산업의 성과가 전 세계에 소개됐다.

명예의 전당 영상은 ▲35년간 축제이벤트 연구와 교육을 통해 배재대 축제경영대학원을 아시아 최고 축제 전문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킨 점 ▲보령머드축제·광주충장축제·해미읍성축제 등 지역개발형 문화관광축제를 기획·개발·발전시켜 7개 도시에 명예시민으로 인정된 점 ▲'정동 야행',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야간형 축제들을 통해 K-컬처의 세계화를 선도하여 신야간경제(Nigh-Time Economy)의 가능성을 이룬 점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를 확대·발전시키고 10여 개국이 참여한 2024 태국 파타야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등을 주요 선정 배경으로 밝혔다.

정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아시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것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과 아시아 축제 산업 전체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신야간경제가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3.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4. 천안시, 대표 휴식공간 '공원' 새단장…봄꽃·수경시설 확충
  5.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1.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2.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3.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4.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 반복 사고 우려는 여전
  5. [건강]여름철 건강 이상, 단순한 더위 때문일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특화단지 청사진 제시는 고사하고 관련 예산 역시 전무, 사업 추진 의지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권역별 바이오사업 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정부 당초 계획이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024년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육성사업을 추..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속보>=세종시가 지난 4년간 조치원 군(軍)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에 육박하는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025년 완공 예정이던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황인데,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소음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세종시가 제공한 군 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금 현황을 보면, 시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400여만 원씩 1억 원에 가까운 보상금(전액 국비)을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엔 107명에게 2662..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