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인체육회 선수들, 전국대회 '호령'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장애인체육회 선수들, 전국대회 '호령'

승마·보치아·쇼트트랙 기업연계 선수들 금3·은2·동1 쾌거

  • 승인 2025-09-24 16:08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승마_시상_단체사진(체육진흥과)
세종시 승마 선수단이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 연계 선수들이 전국대회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기량을 떨치고 있다.

24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승마 선수단이 20~21일 제주 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열린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마장마술 개인전에 참가한 이종하 선수(SK바이오텍 기업연계)가 GRADE Ⅴ등급 금메달을, 박정제(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선수는 GRADE Ⅳ등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세종시 소속 이정민 선수는 GRADE Ⅲ등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보치아
전국보치아선수권 대회에서 유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 제공
보치아 선수단은 19~21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유수 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가 BC1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선수단도 21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2025년 성남시장애인빙상연맹회장배 어울림빙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날 배선후 선수(SK바이오텍 기업연계)는 남자청년부 222m에서 1위, 남자성인부 333m에서 2위를 기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석 한컷]축구특별시에 임영웅이 떳다! 대전은 영웅시대
  2. 대전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중
  3. 대전 특수학교 입학대란에 분교 설립 추진… 성천초 활용은 검토 미흡
  4. 공공기관 2차이전 실효성 위해 지역 상생협력 강화해야
  5. 세종시교육청 '학폭 지원단' 뜬다
  1. 2025 대전 0시 축제 평가회
  2.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3.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신탄진 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4. 코레일과 에스알 통합 이번에는 결론 날까
  5. 수리연-대전교육청 10~11월 '2025 예술융합프로그램' 운영

헤드라인 뉴스


`22년 폐허` 도비도·난지도, `한국판 골드코스트`로 만든다

'22년 폐허' 도비도·난지도, '한국판 골드코스트'로 만든다

충남도가 22년간 폐허로 방치돼 오던 당진 도비도·난지도의 시계를 다시 돌린다. 도는 두 곳에 1조 6800억여 원을 투입해 대규모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도비도특구개발 참여기업 7개사 대표, 대일레저개발㈜ 대표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과 기업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583만㎡ 부지에 총 1조 6845억 원(국비 103억·지방비 252억·민자 1조 6490억)을 투입, 글로벌 수준의 해양관광·레저·치유 복합단지..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가 이번 주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혈전을 벌인다. 3게임 차로 다소 불리한 상황이지만 한화가 수성을 노리는 LG를 상대로 짜릿한 반전 승수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O에 따르면 24일 오전 기준 프로야구 전체 구단 중 승률 1위 구단은 LG, 2위는 한화다. LG는 83승 3무 51패로 승률 0.619를 달리고 있으며, 한화는 80승 3무 54패로 0.597을 기록하고 있다. 두 구단의 격차는 단 3게임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채 순위 방어를 노리는 건 LG다. 양 팀의 경기..

대전 아이 울음소리 커지자 유통업계 매출도 방긋... "엄마들 지갑 열어라"
대전 아이 울음소리 커지자 유통업계 매출도 방긋... "엄마들 지갑 열어라"

대전 출생률이 커짐에 따라 지역 유통업계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엄마들 지갑을 열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장성을 늘리는 모양새다. 24일 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아 관련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신장하고 있다. 영·유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를 잡기 위해 확장성에 나서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대전 출생아 수 증가와 맞물린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대전의 7월 출생아 수는 622명으로, 6월(615명)보다 7명 늘었다. 2025년 1~7월 전체 합계로는 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