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환자안전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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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환자안전주간 행사' 개최

  • 승인 2025-09-25 11:01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환자안전리더 세미나를 시행했다
단국대병원은 환자안전리더 세미나를 시행했다.(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 직원의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QA팀은 행사주간 동안 외래, 병동, 검사실 등 환자 접점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낱말퀴즈'를 진행하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같은 날 김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재활의학과를 방문해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환자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경영진 라운딩'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열린 '환자안전리더 세미나'에서는 각 부서 환자안전리더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류경민 QI실장이 '환자안전 최신 동향과 사고 예방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기관의 신뢰를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병원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소아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책임 있는 자세와 더불어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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