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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율제 병뚜껑 키링 체험부스 모습(한기대 제공) |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은 문화행사 '한율제'에서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Keyring)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재학생들이 직접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기여할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부스에서 사용할 병뚜껑을 모으기 위한 '병뚜껑 챌린지'를 기획해 주요 건물에 병뚜껑 수거함 6개를 설치, 9월 1일부터 3주간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총 1만969개의 병뚜껑을 모았다.
총동아리연합회장 김성진(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 학생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며 "우리도 친환경 캠퍼스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사계절의 균형을 지켜나가자'는 축제 콘셉트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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