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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역산업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을 진행했다.(한기대 제공) |
9월 1일부터 4주간 서북구 부대동 2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충남 직업계고 8개 고교에서 총 33명이 한기대의 메카트로닉스·MES·PLC·공정제어·스마트팩토리 실습실 등에서 실습 장비를 활용해 현장 중심 반도체 제조공정 교육을 이수했다.
33명의 수료생들은 10월부터 지역 소재 반도체 기업인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등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지역 전략산업 핵심 인재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단순 직업교육을 넘어 입사가 확정된 기업의 직무를 사전 습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입사 후 직무 적응력 향상, 초기 퇴사율 감소, 장기근속 확대 등이 기대된다.
이규만 RISE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채용이 확정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충남 RISE사업의 대표적 우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기대 RISE사업단은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역정주 실현과 지속 가능한 우수 모델 발굴에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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