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치산2리·월곡1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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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치산2리·월곡1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산불예방 앞장… 표창.현판 수여

  • 승인 2025-10-13 16:3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영천시가 최근 신녕면 치산2리와 화남면 월곡1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표창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은 최기문(왼쪽) 영천시장과 신녕면 치산2리 임종도 이장.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2리와 화남면 월곡1리가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들 마을회관에서 표창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2만2650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산불의 주원인인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행 실적이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현판을 수여한다.치산2리?월곡1리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근절, 농업부산물 파쇄 신청 등 산불 예방에 앞장서 왔다. 임종도 치산2리 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수시 순찰, 마을방송 실시, 경로당에 산불 예방 홍보물 비치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치산2리와 월곡1리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준 결과,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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