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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12일 우아미 와이너리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영천愛 와인&다인(wine&dine)' 1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
경북 영천시는 전날 우아미 와이너리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 1차 행사에서 이 같은 커플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와인 만들기 체험과 로테이션 매칭 토크,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활발히 교류했다.
시는 26일 제2차 '영천愛 와인&다인'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영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 거주 또는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1년~1999년생 미혼남녀다.
시 관계자는 "1차 행사에서 높은 만족도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2차 행사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청춘 남녀들이 참여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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