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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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승인 2025-10-14 14:19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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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진도군은 2차 년도 시행 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고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앞서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주민 중심의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강화 ▲보건의료 역량 강화 및 감염병 관리로 지역사회의 건강 기반 조성 ▲따듯한 동행, 치매 및 정신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도군이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충실히 실천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지자체의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한 후 32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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