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대전대는 30주년 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일본 구마모토학원대학과의 우호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4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대 제공) |
이번 기념식에는 구마모토학원대학의 메그로 준이치 이사장과 하야시 히로시 학장 등 9명, 대전대는 남상호 총장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양교 간 40년의 우호 관계 성과를 홍보하고 신뢰 기반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열렸다. 대전대는 교환학생, 공동연구, 교수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하야시 히로시 구마모토학원대학 학장은 "온라인 학점교류제 도입, 문화 기반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 스포츠 교류 활성화 등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라며 "이를 통해 양교가 50주년, 60주년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상호 대전대 총장은 "양 대학은 40년간의 교수와 학생 교류를 바탕으로 깊은 학문적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며, 단순한 교류를 넘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진정한 가족"이라며 "앞으로 더욱 견고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